여자 배구 대표팀, 하동군 코호트 훈련...올림픽 최종 엔트리 마지막 옥석 가리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29 13: 47

여자배구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을 24일 앞두고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코호트 훈련에 들어간다.
선수단은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마치고 지난 22일 입국하여 각자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오늘 격리에서 해제되어 코호트 훈련지인 경남 하동으로 향한다. 하동군이 제공한 체육관에서 7일간의 코호트 훈련을 소화한 후 7월 5일 진천선수촌으로 향한다.
라바리니 감독은 코호트 훈련을 통하여 선수단의 짜임새를 가다듬고 전력향상을 꾀한다. 코호트 훈련에는 지난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부상으로 팀으로 복귀한 육서영을 제외한 선수 14명에 감독의 요청에 따라 김희진 선수와 김수지 선수가 합류하여 몸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20일 오후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라바리니호’가 VNL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출국을 기다리고 있다./ksl0919@osen.co.kr

1주일간의 코호트 훈련이 종료되는 7월 6일 총 16명의 선수 중 올림픽에 출전할 최종엔트리 12명이 결정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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