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 풋볼 크리에이터' 더 투탑, 레알 마드리드와 '합작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6.29 16: 41

'스타일리시 풋볼쇼'를 표방하며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로 자리잡은 크리에이터 더 투탑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레알 마드리드와 콜라보다. 
더 투탑은 29일 레알 마드리드와 2021-2022 시즌 유니폼 콜라보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엘리트 축구 선수 출신인 이웅재-정화림으로 구성된 더 투탑은 동영상을 통해 빛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 2.5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으며, 숏폼 플래폼인 틱톡에서는 무려 70만 명의 구독자, 인스타그램에서는 22만 8천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덕분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는 물론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뉴 키트 공개를 위한 콜라보 숏폼 동영상 제작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는 등 점차 시장에서 ‘귀한 몸’이 되고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2020-2021시즌 유니폼을 새롭게 선보이는 과정에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대표 풋볼 크리에이터인 더투탑과 새로운 형태의 릴리즈 콘텐츠를 콜라보 하는 제안을 해왔다. 
이번 협업은 더투탑과 해외 유명 구단과의 첫 콜라보로 추후 준비되어있는 구단들과의 콜라보도 많은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1일 레알마드리드가 발표한 2021-2022 시즌 유니폼은 지난 2013-2014 시즌처럼 주황색과 네이비색을 활용했다. 목과 아디다스 로고에 주황색 포인트를 줬고 어깨 라인에 삼색 선과 메인 스폰서에는 네이비색으로 처리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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