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하3' 유진 "김소연, 절벽 추락신서 실제로 떨어져"('스브스캐치')[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6.29 18: 15

배우 김소연이 절벽신에서 실제로 떨어져 연기를 펼친 사실이 공개되었다.
29일 유튜브 채널 ‘스브스캐치’에는 ‘윤희와 은별이를 벼랑 끝으로 몬 단태! 그 와중에도 불타는 열연 비하인드’라는 제목으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펜트하우스3’ 절벽 촬영 현장이 공개되었다. 절벽 장면은 매우 중요한 장면인 만큼 배우들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동선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큼성큼 걸어가 절벽 아래를 확인하며 “혹시 빠져도 물만 깨끗하면 괜찮다”라고 말하는 유진(오윤희 역)과 달리 엄기준(주단태 역)은 고소공포증을 외치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예빈(하은별 역)이 등장 “너무 무섭다. 이런 데를 어떻게 구하셨을까”라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으며 유진은 최예빈에게 계속 말을 걸며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 최예빈은 유진을 향해 “소연 선배님 빠질 때 표정 어떻게 찍은 것이냐”라고 김소연(천서진 역)의 절벽 추락신에 대해 물었고 유진은 “실제로 중간까지 떨어졌다. 크레인에 와이어를 설치해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왔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촬영을 앞두고 걱정에 휩싸인 최예빈은 “차에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차 문이 안 열린다더라. 무섭다. 별생각을 다하면서 왔다”라고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진은 “걱정 마. 안 떨어뜨릴게”라고 최예빈을 안심시켰다.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자 최예빈은 두려움을 감추고 금세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최예빈, 유진, 엄기준은 절벽에서 진행되는 차량 추격신을 불타는 열연으로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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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스브스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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