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성, 육아 스트레스 폭발 "욕심쟁이 딸..친구들꺼 다 빼앗으려 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6.30 07: 59

배우 구지성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구지성은 28일 오후 개인 SNS에 “요즘... 진짜 육아가 너무 힘들어요... 자기주장이 어릴 때부터 강해서 밥도 수저 한번 받아 먹은 적이 없고 무조건 자기주도 식사만 하는 소윤이는 요즘 자기주장이 최상급 상태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자기꺼도 다 나누어 주던 아가가 갑자기 욕심도 심하게 생겨서 수업 가면 친구들거 다 뺏으려 하고 하나에만 빠져서 수업도 안 듣고... 밖에서는 엄마 손도 안 잡고 혼자 독립적으로 돌아다니려하고”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그리고는 “다른 친구들에게 수업에 방해가 될까 봐 항상 너무 걱정이에요... 진짜 ... 너무 힘드네요 지금이 딱 그럴 시기라는데... 언제 이 시기가 지나갈까요 육아선배님들. 알려주세요”라고 육아맘들에게 호소했다.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인 구지성은 건설업에 종사하는 남편을 만나 2019년 6월, 6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앞서 그는 난소기능저하 때문에 시험관 시술로 딸을 낳았다고 고백해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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