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제 사회적 발언 NO, 겨울쯤 영화 복귀" [전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6.29 19: 41

배우 김부선이 복귀 의사를 밝히며 정치, 사회적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표명했다. 
김부선은 28일 SNS에 "오늘부터 정치적 사회적 발언을 일체 안 하겠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 자극시켜 누구를 공격하게 하는 행위 그런 짓 양아치들과 다르지 않다. 이를 테면 무상이니 불륜이니 이 따위 말들이다"라며 "배우로 복귀하기 위해 어제부터 산을 다시 타기 시작했고, 기특하게도 내 몸이 기억해 가뿐이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김부선은 "완벽한 할리우드 '꿀법지' 근육을 만든 후 겨울쯤 좋은 영화로 다시 나타날 것"이라며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밝힌 뒤 "그간 제 힘든 하소연 듣게해 많이 송구하고 또 위로 글들 많이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SNS를 통해 폭로성 글들을 게시하는가 하면 다양한 정치, 사회적 이슈에 소신을 밝혀왔다. 
다음은 김부선이 밝힌 복귀글 전문이다. 
오늘부터 정치적 사회적 발언 일체 안합니다 나 자극시켜 누구를 공격하게 하는행위 그런짓 양아치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를테면 홍 아무개처럼 무상이니 불륜이니 이따위 말들요 나는 배우로 복귀하기 위해 어제부터 산을 다시 타기 시작했고 기특하게도 내몸이 기억하여 가쁜히 성공? 할수 있었어요 완벽한 헐리웃 꿀벅지 근육을 만든 후 겨울쯤 좋은영화로 다시 나타날거예요 ㅎ 그간 제 힘든 하소연 듣게하여 많이 많이 송구하고 또 위로 글들 많이 감사 했습니다 그럼 무더위 잘들 보내시구요 모두 안녕히 Ps 늦었지만 실속있고 실리적인 삶을 살기로 ! 
/ monamie@osen.co.kr
[사진] 김부선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