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바다’에서 김고은이 다이빙을 하던 중 깜짝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바라던 바다’가 첫방송됐다.
이날 모두가 숙소에 도착, 김고은이 먼저 도착해있었다. 이어 윤종신과 수현이 장을 보러가기로 했고, 이동욱, 김고은이 다이빙을 체크하기로 했다.
이동욱은 “난 바다가 처음이라 걱정, 수영장에서만 연습했다, 드라마에서 프리 다이빙 경험은 있다”면서 걱정했다. 마침내 다이빙 수트를 갖춰입은 두 사람.
이때, 김고은은 머리를 부딪히더니 “눈물이 핑 돌았다”며 눈물 흘렸다. 바람에 눈 앞이 가려졌다고. 오리발까지 끊어지자, 김고은은 “오늘 파괴의 날이다, 오늘 뭔가 안 좋다”며 불길한 모습을 보였다.
김고은은 무려 35키로 장비를 짊어진 후, 부력이 없는 땅에선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무게 때문에 바위에 기댄 김고은은 “드라이 수트고 뭐고 안 힘든게 없다”며 주저앉았다. 인생 첫 바다에서 다이빙하게 된 이동욱도 긴장했다.
한편, ‘바라던 바다’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과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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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라던 바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