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줄게 바다” 친환경x지속 가능한 Bar 오픈 임박‥김고은x이동욱 등 모두가 ‘바라던 바다’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6.30 06: 54

‘바라던 바다’에서 친환경 바다지킴이로 나선 이지아, 이수현 김고은, 온유, 이동욱, 윤종신의 '바라던 BAR' 오픈 임박 전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바라던 바다’가 첫방송됐다. 
이날 이지아, 온유가 먼저 콘퍼런스를 위해 회의장소에 도착했다. PPT 담당이었던 온유가 먼저 영상부터 체크했고, 발표담당인 이지아가 긴장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첫번째 바다로 경북 포항과 두번째 바다로 강원도 고성 위치를 소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자연을 해치지 않으며 바다와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BAR’를 완성할 것”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바다를 떠나기 전,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요리를 잘하는 이지아가 메인 셰프가 됐고, 박준우 셰프에게 보조 자문을 구하기로 했다. 이동욱은 바텐더를 담당하며 막걸리 전문가들에게 산딸기 막걸리 빚는 법도 직접 배웠고 포항에서 개시할 첫 막걸리를 완성했다. 
이지아와 온유는 요리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요리에 집중하며 분업까지 척척 나눴다. 이지아는 박준우 셰프가 알려주지 않은 요리지식까지 뽐내기도 했다. 
다음은 베이킹을 하기로 했다. 평소 베이킹을 즐겨한다는 온유는 보다 섬세한 모습으로 요리에 집중했고이와 달리 이지아는 계량은 물론 기다리기 지친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결국 요리는 이지아가, 온유는 디저트를 담당하기로 했다. 
‘바라던 BA’R도 모양을 갖췄다. 총매니저이자 31년차 뮤지션인 윤종신이 도착해 멤버들을 챙겼다. 윤종신은 “어색하니 호칭정리하자”면서 자신 다음으로 연장자를 물었고, 이동욱은 “지아누나”라고 말하며 “동욱아 한 번만 해달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이수현이 가장막내라고 하자, 이지아는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각자 담당을 물었다. 이지아는 요리를 담당한다고 했고, 김고은은 바다담당이라 했다. 바닷 속 쓰레기 주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며칠 후, 이수현, 이동욱, 윤종신이 합숙소에 도착했다. 윤종신은 조리도구를 보며 “이거 우리보고 밥 해먹으란 거냐, ‘패밀리 떴다’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합숙소에 도착, 김고은이 먼저 도착해있었다. 이어 네 사람은 다함께 영업할 ‘바라던BAR’를 구경했다. 윤종신이 먼저 손님 동선체크부터 했고, 가장 중요한 공연장까지 체크했다. 
 이동욱, 김고은이 다이빙을 체크하기로 했다. 다이빙복으로 갈아입은 김고은은 “드라이 수트고 뭐고 안 힘든게 없다”며 주저앉았다. 인생 첫 바다에서 다이빙하게 된 이동욱도 긴장했다. 
두 사람 모두 바다에 입수했다. 하지만 평소보다 시야가 흐린 바다에 진입이 힘들다고 판단하며 방향을 틀었다. 이어 흐리면 흐린대로 매력적인 바다를 각각 만끽했다.
다시 숙소에서 모두 모였다. 이수현과 윤종신은 바다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곡하며 공연을 위해 연습했다. 분위기를 몰아 오후엔 오픈데이를 맞이해 멤버들이 모였고, 본격 버스킹의 밤을 만들며 바다를 음악으로 물들였다. 
한편, ‘바라던 바다’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과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JTBC를 통해 방송된다. 
/ssu0818@osen.co.kr
[사진] ‘바라던 바다’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