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엄정화 “윤혜진 춤 잘춰” 깜짝 등장‥윤혜진, 지온이 위해 블핑 춤 도전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6.30 00: 57

‘해방타운’에서 윤혜진이 딸 지온이를 위해 블랭핑크 춤에 도전, 특히 고모 엄정화가 깜짝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해방타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재는 스마트 뱅킹을 하고 싶다면서 은행을 향했고, 은행원은 OTP기기에 대해 설명하자 허재는 “뭔 PT”며 단어를 생소해했다.

이에 이종혁도 “나도 ATM기기로 보낸다, 은행이 멀어 아예 시작을 안 하려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허재는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걸 당황하며 “그냥 0000으로 하면 안 되냐”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행히 직원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 뱅킹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급기야 이를 시험해보겠다며 은행직원에게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했고, 이종혁은 “지금 계좌번호 딴 거냐”며 폭소했다. 
이어 가장 적은 금액인 1원을 직원에게 이체한 그는 “무지하게 들어갔네”라며 흡족, 직원에게 “나중에 갚으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실전 계좌이체 성공한 그는 “쉽더라, 알고나니 별거 아니더라”면서 뿌듯해했다.  하지만 이내 집으로 도착해 어플리케이션조차 찾지 못하더니 마침내 아들 허웅, 허훈에게 용돈 보내는데 성공했다. 10만원을 보낸 허재는 “백만원 눌렀는데 왜 십만원 들어갔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장윤정은 팬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 평소 집에서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장윤정은  “집에선 그냥 엄마이고 싶다, 해방타운에 있는 만큼 라이브 방송을 하려한다”고 전했다.  
다른 사람들의 라이브 방송 경험을 물었다. 신현준은 “ 후배들이 해보라해서 한 번 해봤는데, 첫 글이 ‘즐라탄’ (닮은꼴 축구선수) 이라고 해서 바로 방송 종료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에게 S.O.S를 쳤다. 장윤정은 “개인적인 계정은 무서워서 일단 해방타운 계정을 해보고 개인 계정을 고민중이다”면서 첫 라이브 방송에 도전했다.
윤혜진은 샐러드와 스프로 하루를 시작했다. 허재와 장윤정은 “나와 정 반대식단”이라며 놀라워했다. 
윤혜진은 갑자기 블랙핑크 영상을 보더니 ‘How you like that’ 곡을 마스터하기로 했다. 바로 딸 지온이가 블랙핑크 팬이기 때문이라고. 윤혜진은 “춤 배우러 댄스학원다닐 정도,생일에 아직도 댄스학원 다니고 싶다길래, 내가 안무를 배워서 알려주려한다”고 했다. 
딸 지온이와 영상통화를 했다. 블랙핑크 춤을 배울 것이라 하자 지온이는 “엄마 못 출거 같다, 발레만 할 줄 알지’라고 말했고,마침 고모인 엄정화 집에 있던 탓에, 옆에 있던 엄정화가 “엄마가 얼마나 춤 잘 추는 사람인데”라고 거들었다. 이에 장윤정은 “고모야?”라며 엄정화의 깜짝 음성에 반가워했다. 
윤혜진은 “발레와 댄스가 다르긴 하다, 자칫하다 뼈부르질 수 있겠다, 혼자서 할 수 없겠다”면서 방송댄스 학원을 찾았다.윤혜진은 “내가 발레했다니까 춤 잘 추는 줄 착각하더라”고 고충을 전하면서도 “발레만 할줄 안다고 했던 지온에게 똑바로 배워오겠다”며  딸 지온이 생일선물을 위해 열심히 춤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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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방타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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