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김성은, 子태하의 '동상2' 방송後 악플 신경 쓰였나? "잘 지내고 있어요"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6.30 04: 57

배우 김성은이 '동상이몽2' 방송 후 쏟아지는 관심에 첫째 아들 태하의 밝은 근황을 전하며 오해를 해명했다. 
29일, 배우 김성은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태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태하는 동생에게 볼 뽀뽀를 받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김성은은 "어제 동상이몽 방송보고 응원도 걱정도 많이 해주셨는데요^^ 저희 가족에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라면서 "특히 태하 많이 아껴주셔서 감사하구요~태하는 잘 지내고 있어요^^"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태하를 안쓰러워하고 걱정한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김성은이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해 태하의 심리상태를 상담 받았고, 당시 전문의는 아버지 정조국의 빈자리를 대신 채우며 점점 정서적 부모화가 되고 있는 태하의 상태를 진단했다. 이에 김성은은 모든 것이 자신의 책임인 것 같다며 속상함을 토로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이후, 많은 네티즌들은 김성은의 개인 SNS에도 수많은 댓글을 남겼다. 한 네티즌은 김성은이 힐링받으러 메이크업샵에 들린 모습을 업로드 하자 '성은 씨 힐링도 좋지만 태하 힐링이 먼저인 것 같다, 남자아이 사춘이 오면 정말 힘들다'며 태하의 상태를 염려했다. 
이 외에도 몇몇 네티즌들은  "제발 태하를위해 떨어저 살지말고 아빠와 같이.살아주세요", "아이는 아이다운게 제일 잘 자르는거에요ㅠㅠ 일을 줄이시거나 육아를 도와주실분을 현실적으로 구하시는게 어떨까요"라며 조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김성은은 "걱정하시는 마음 아는데요 태하 힐링 넘치게 하고 있습니다~~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라면서 " 태하 위해 더 노력하고 애쓰고 있다. 촬영 이후 태하는 더 밝게 잘 지내고 있다"며 의연하게 대처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김성은은 축구선수 출신 정조국과 2009년 결혼, 슬하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49.1kg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김성은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