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에서 혼성그룹 쿨의 김성수가 방시혁에 대한 러브콜을 보냈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성수가 가수 이지훈, 정엽, 존박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수는 최근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큰 성공을 거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의 과거 인연을 밝혔다. 그는 "쿨 활동할 때 방시혁 씨가 저희한테 곡을 써왔는데 거절했다. 저희랑 색깔이 안 맞았다. 저희는 혼성그룹으로 완전 맞춘 상태였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좋겠다. 저희 딸이 완전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다"라며 "방 회장님 잘 계시냐. 제가 필요하면 차라도 닦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김성수는 가수 카더가든의 명곡 '명동콜링'을 부르며 딸 혜빈 양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5월 8일 어버이날에 딸 혜빈이가 아빠한테 편지를 써줬더라. 이 노래는 그에 대한 답장"이라며 열창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