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가상화폐 투자, 수익률 최대 400%..지금은 -70%" ('와카남')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6.30 05: 54

코미디언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놀라운 가상화폐 투자 수익률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수상한 동호회를 찾았다. 바로 제이쓴이 가입한 가상화폐 동호회였다.

제이쓴은 "제가 얼마 전에 가상 화폐 투자를 시작했다"라고 이유를 밝히며 "지금 마이너스 70%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배우 정준호 아내 이하정 또한 "저는 마이너스 40%"라고 거들어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그러나 동호회 모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자 제이쓴은 가상화폐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했다. 심지어 해당 동호회에는 미성년자 시절부터 가상화폐를 채굴했던 외국인이 있어 시선을 모았다. 여기에 실제 가상화폐를 연구하는 동국대학교 블록체인 센터 교수가 참석해 강의까지 했다. 
이에 '와카남' 멤버들이 제이쓴에게 최대 수익률을 묻기도 했다. 제이쓴은 "제가 수익률이 최고일 때는 400%까지 나왔다. 500만원으로 1800만원을 벌기도 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선사했다. 
정작 홍현희는 "저는 그때 빼라고 했다. 그랬다면 점심 값이라도 벌었을 것"이라며 이익 실현 시기를 놓쳐 손해본 제이쓴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동호회에서 교수의 지도 아래 10만원을 즉석에서 투자했다가 순식간에 투자금이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고 경악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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