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잉글랜드 맞아 무기력 했다" 獨 레전드 발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6.30 03: 29

"독일은 무기력 했다". 
독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16강서 잉글랜드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독일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독일 축구 레전드 미하엘 발락은 경기 후 아쉬운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패배의 이유가 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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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락은 경기후 UEFA 공식 채널에 게재된 인터뷰서 "냉정하게 독일은 잉글랜드를 맞아 무기력했다"면서 "전반에 해결책을 찾지 못해 어려웠다. 잉글랜드가 승리할 수 있는 모습을 보였다. 축하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독일은 지난 1966년 월드컵 결승전 이후 메이저 토너먼트서 55년만에 잉글랜드에 패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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