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씨가 남편 이수근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는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언가 배울때는 남이라고 했던가요...? 오늘은 개그맨 이수근님과 스크린을 다녀왔습니다. #개그맨 #이수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연 씨가 남편 이수근과 스크린 골프장에서 찍은 투샷이 담겨 있다. 이수근과 아내는 골프를 치기 위해서 실내 스크린 골프장을 방문했고, 박지연 씨가 실력이 뛰어난 남편에게 골프를 배웠다고. 그러나 "무언가 배울때는 남이라고 했던가요?"라며 "개그맨 이수근님과 스크린을 다녀왔다"며 다정함을 제거하고 '개그맨 이수근님'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연 씨는 지난 2008년 개그맨 이수근과 백년 가약을 맺었고, 2008년 큰아들 태준 군을, 2010년 둘째 아들 태서 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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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