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오는 7월 예정되어 있는 4주년 업데이트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30일 엔씨소프트는 4주년을 맞아 MMORPG ‘리니지M’에 적용될 ‘Step 4ward’의 정보를 공개했다. ‘Step 4ward’는 ‘리니지M’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로, 오는 7월 7일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다. 엔씨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신규 클래스 ‘사신’, 신규 영지 ‘엘모어’, 신서버 ‘그림리퍼’를 포함한 ‘Step 4ward’의 콘텐츠를 발표했다.
신규 클래스 ‘사신’은 ‘학살’ ‘선고’를 콘셉트로 한 4종의 주요 기술을 사용한다. 이용자는 대상의 움직임을 막고 주변 캐릭터와의 충돌을 무시해 돌진하는 ‘사이드 그랩’, 대상을 기절시키고, 확률적으로 사신이 소환되어 잃은 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히는 ‘데스 스턴’, 일정 범위 안에서 체력이 낮은 적을 감지해 자동으로 타겟을 지정하고 공격하는 ‘익스큐션’, 넓은 범위에 있는 최대 5인의 NPC를 공격하는 ‘제노사이드’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신규 영지 ‘엘모어’를 경험할 수 있다. ‘엘모어’에는 듀페리온, 욥니르, 그라디움 등 신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신서버 ‘그림리퍼’는 일부 콘텐츠(레벨, 변신/마법인형, 상점 장비)가 제한되어 열릴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