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x정지소 '방법: 재차의' 확장된 세계관 [Oh!쎈 예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7.01 08: 50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영화 '방법: 재차의'가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 각본 연상호,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키이스트)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독립뉴스채널 ‘도시탐정’을 운영하며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 임진희(엄지원 분)는 어느 날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3번의 살인을 예고하는 용의자와 생중계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고, 연쇄살인사건의 배후를 직접 찾아 나선다.
첫 번째 살인이 예고된 날 경찰의 방어선을 가차 없이 뚫고 오로지 목표물을 향해 달려가는 재차의 군단의 모습과 이를 보고 아연실색한 임진희의 모습은 좀비보다 더 세고, 빠르고, 영리한 한국형 좀비 재차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3년 전 자취를 감췄던 방법사 백소진(정지소 분)은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재차의’의 저주에 정면으로 맞서고, 그동안 다양한 곳을 떠돌며 수련에 매진하는 소진의 모습은 드라마 '방법'의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부분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이밖에 임진희와 함께 ‘도시탐정’을 운영하는 김필성(김인권 분)과 진희의 남편이자 함께 사건을 수사하는 베테랑 형사 정성준(정문성 분), 새롭게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변미영(오윤아 분) 등 '방법'의 오리지널 패밀리부터 뉴페이스까지 다채로운 캐릭터가 '방법: 재차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드라마 '방법'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확장한 '방법: 재차의'는 한국 샤머니즘과 오컬트를 접목한 신선함으로 호평받았던 ‘방법’ 세계관에 한국 전통 설화 속에 등장하는 요괴,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라는 소재를 더해 더욱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비주얼과 스펙터클한 액션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시원하고 짜릿한 오락영화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의 ‘방법’ 유니버스를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영화 '방법: 재차의'는 오는 7월 28일(수)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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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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