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김윤석 "류승완 감독과 첫 작품..꼭 하고 싶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7.01 11: 34

배우 김윤석이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냈다. 
김윤석은 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모가디슈’ 제작보고회에서 “류승완 감독님과 이번 작품으로 처음 하게 됐다. 두세 번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빗겨갔다.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시나리오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개성 있고 목적이 잘 녹아 있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모가디슈는 소말리아의 수도다. 소말리아는 여전히 여행 금지 국가다. 내전 속에서 탈출을 감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덧붙였다.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덱스터스튜디오 외유내강)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김윤석은 한국의 UN 가입을 위해 소말리아에서 외교 총력전을 펼치는 한신성 대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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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가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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