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맨숀' 실관객 열혈 호평…"잘 만든 공포영화"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7.01 14: 22

 공포영화 '괴기맨숀'이 어제(6월 30일) 개봉한 가운데, 금주 개봉작 중 당당히 좌석 판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괴기맨숀'(감독 조바른, 제공 케이티, 배급 콘텐츠판다, 제작 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은 웹툰작가 지우(성준 분)가 폐아파트 광림맨숀을 취재하며 벌어지는 괴이하고 섬뜩한 현실 밀착형 공포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
동시기 한국영화 '미드나이트'(6.0%), 뮤지컬영화 '인 더 하이츠'(6.3%), 재난영화 '체르노빌 1986'(7.8%) 등 쟁쟁한 영화들이 함께 개봉한 가운데, '괴기맨숀'이 8.6%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CGV 단독 개봉작품이자, 타 영화 대비 스크린 수가 확연히 적은 가운데 기록한 성과로 눈길을 끈다. 더욱이 개봉 첫 =날 영화를 본 관객들은 뜨거운 호평을 쏟아내며 스크린 확대 문의를 요청하고 있어 흥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포스터

관객들은 “너무 무서워서 나가고 싶음. '컨져링 3'도 소리 안 지르고 봤는데 귀랑 눈 안 막으면 100%의 확률로 소리 지르게 됨”(kus**) “기괴한 포인트를 너무 잘 알아”(sari**) “무서워서 집에서 못잘 거 같아요. 저희집이랑 비슷해서”(cym**) “러닝타임 내내 지속 되는 긴장감과 함께 기승전결로 연결 되는 게 좋았다. 마지막에 아~ 하고 깨닫게 되는 결말이 재밌었음. 간만에 서늘함을 느낀 거 같은 공포영화”(기**) “상당히 쫄깃 쫄깃했어요. 잘 만든 한국 공포영화입니다”(li**) “올 여름 찐공포는 이거임! 심장 쫄려 죽을 뻔”(na**) “최근 본 공포영화 중 역대급! 군더더기 없이 하나의 줄거리 인듯 느껴지는 완벽한 옴니버스 공포!”(sw**) 으로 웰메이드 공포 '괴기맨숀'에 대한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하나의 결론으로 귀결되는 완벽한 옴니버스형 구성과 현실 밀착형 소재로 더욱 깊은 몰입감과 공포감을 선사하며 올 여름 최고의 흥행 다크호스로 떠오른 '괴기맨숀'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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