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에픽하이 "방탄소년단, 'FLY' 듣고 음악인 꿈꿨다고.. 영광"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7.01 15: 27

에픽하이가 방탄소년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신봉선이 출격한 가운데 코너 ‘컬투 음감회’ 게스트로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가 출연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6월 29일,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발표했다. 이에 최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에픽하이의 신곡 스트리밍 캡처 화면과 함께 추천 게시글이 업로드 되었다.

이와 관련해 타블로는 “멤버들이 같이 운영하니 누가 올렸는지는 모르지만 노래 듣고 있는 것을 올려주셨더라. RM, 슈가 멤버 두 분이 저희와 친하다”라고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친분이 있다고 밝힌 후 “예전에 한 방송에서 만났는데 저희 노래 ‘FLY(플라이)’를 듣고 음악인을 꿈꿨다고 하더라. 영광스럽다. 세계 곳곳에서 상 받을 때 좋다. ‘FLY(플라이)’를 만들기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타블로는 “게시글이 올라온 후 두 사람과 문자를 주고받았다. 다른 분들도 신곡을 많이 추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방탄소년단 외에 많은 이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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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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