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미국에서 돌아와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김영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들 보고싶어요!”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무사히 화요일에 도착했고, 어제 검사 받고 오늘 종로구 보건소에서 음성 결과 받았어요”라며 “혹독했던 겨울에도 한번 집에서 자가격리를 해서 이 무더운 여름 도저히 10층 아파트에서 하기 힘들거 같아서 정부인증 자가격리 숙소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여기서 2주간 있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에자 자가격리고 뭐고 코로나도 좀 끝났음 좋겠어요. 코 찌르는 것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 여튼 자가격리도 이제 거의 끝물인 듯”이라며 “여름이라 음식 해먹기도 귀찮고, 이번 자가격리는 신이 안 나네요. 빨리 일하러 가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철은 지난달 23일 미국 코미디쇼 출연을 위해 출국했다. 현재 그가 진행 중인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은 김지석이 스페셜 DJ로 활약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