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동신당'에서 쌍둥이 자매 트로트 가수 윙크가 출연해며 가슴 아픈 가정사부터 앞으로 미래 남편감에 대해 사주를 봤다.
1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배짱이엔터테인먼트'의 애동신당에는 '(소름주의) 쌍둥이가수 윙크! 오늘 제대로 털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쌍둥이 가수 윙크 강주희가 맛점보기부터 진행하기로 했다.한 신당은 “아버지 자리가 공덕이 없다”고 언급, 실제로 윙크는 부모님 이혼으로 홀어머니 밑에서 4남매 자랐다고 했다. 어머니가 윙크의 원동력이라고. 그만큼 가정에 대한 사랑이 깊다고 했다.
또 다른 신당은 “어렸을 때부터 고생한 사람, 항상 달려온 느낌”이라면서 “이 정도 재능이면 풀릴 텐데 재능에 비해 빛을 못 발했다, 빛을 발할 수 있는 순간을 허무하게 놓쳤다”며 어릴 때부터 구설도 많았다고 했다.
가정 환경도 빨리 성숙해져야했다는 말도 언급, 그러면서 “10대 때부터 가정환경이 주는 영향이 좋지 않았다,일찍 철들고 책임감 강한편”이라며 “생각도 너무 많다”고 했고, 강주희는 깜짝 놀랐다.

또 다른 신당은 “왜 혼자왔냐고 물어본다”고 하자, 제작진은 “나도 무섭다, 내가 잘못 들었나?”며 깜짝 놀랐다. 진짜 대박인건 여섯 분 중에 아무도 우리가 쌍둥인 걸 코멘트 안 했는데 무무샘 한 번만 그랬다
쌍둥이 운명을 점쳐보기로 했다. 언니 강주희에 대해 신당은 “앞날에 대해 2,3년 뒤 계속 변수가 생길 것,나만의 변화와 계획이 생길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동생과 다르게 우울증도 겪었을 거라면서 “내 목숨 끊었다는 말도 몇 변 나왔다, 혼자서 생각, 이해,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다, 가엽고 불쌍하단 말을 자꾸한다”고 했고 결국 강주희는 눈물을 흘렸다.
동생 강승희에 대해선 “애어른, 겉으로 밝아도 마음이 깊은 동생”이라면서 “본인들 스스로 힘들게 하지 않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무무신당을 찾아갔다. 남자에 대해 강주희가 궁금해 하자, 신당은 “결혼에 대해 욕구는 없어, 원래 혼자있을 때 행복을 느낀다”면서 “39, 40, 41세 쯤 넘어가면 귀인이 생길 것, 언니는 가지말고 동생은 가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동생 강숭희에 대해 동생은 같은 연예인과 결혼하는지 묻자 “기업인, 우두머리 사주, CEO”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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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동신당’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