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볼링협회, 볼링플러스와 3년간 독점 중계권 계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7.01 20: 51

대한볼링협회는 1일 볼링플러스와 독점 방송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대한볼링협회는 2021년 취임한 대한볼링협회 정석 회장과 새롭게 중계권 계약을 체결, 향후 3년 동안 협회의 볼링 대회를 독점 중계하기로 결정했다.
볼링플러스(Bowling+)는 24시간 볼링을 중계하는 세계 최초 볼링 전문채널이다. 지난해 7월 1일 론칭 후 2020 볼링 국가대표 최강전을 비롯해 국내 최고 실업구단이 참여한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0, 예능 프로그램인 인카금융 미스볼링을 방송했다. 현재는 동호인 대회인 알바몬 코리아 볼링왕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대회로는 웨버컵 시리즈를 방송했다.

[사진]윤무영 볼링플러스 회장(왼쪽)과 정석 대한볼링협회 회장 /볼링플러스 제공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볼링협회는 세계볼링연맹 등 국제체육기구에 독점적 교섭권을 갖는 볼링종목의 유일한 단체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총괄하고 있다.
대한볼링협회와 볼링플러스는 지난해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0의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15개 구단이 참여한 슈퍼볼링 2020을 올해는 협회 승인대회로 격상했다.
볼링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현재까지 금메달 33개를 포함에 총 78개의 메달을 따낸 효자종목이기도 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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