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에서 박군이 이상형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썰바이벌'에 25살 차이가 나는 연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자연스럽게 박군에게도 연상과 연하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이 주어졌다. 박군은 '연상이 좋아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그럼 사랑한 여자가, 알고보니 16살 연상이어도 만나겠냐"고 질문하자 박군은 "정이 무섭잖습니까. 만나겠습니다" 라며 상남자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MC들의 질문이 계속 이어졌다. 그럼 26살 연상은 어떠냐고 묻자 박군은 깊게 고민하는 표정을 지으며 "합의를 좀 봐야 한다. 어머니랑 저랑 그 정도 차이 나는데, 좀 죄송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분위기를 몰아, 연상을 사로잡는 필살기가 있는지 물었고 박군은 "애교가 많아요"라고 말하면서, 손가락 하트를 수십개 쏘는 퍼포먼스를 뽐냈다. 옆에 있던 황보라, 박나래, 김지민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 정도였다.
한편, '썰바이벌'은 소재 불문, 장르 불문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신개념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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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썰바이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