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2’ 유연석과 신현빈이 본격 연애를 즐겼다.
1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 안정원(유연석 분)은 저녁 먹자는 김준완(정경호 분)에게 데이트 간다며 놀렸다. 그의 데이트 상대는 연인 장겨울(신현빈 분).
안정원은 추워하는 장겨울을 위해 재빨리 차 문을 열어주고 다정하게 에스코트해줬다. 손이 시렵다며 히터 바람을 쐬는 장겨울의 손을 꼭 잡아주며 심쿵 스킨십을 했다.
집 앞에 내려서는 꼭 안고서 대화를 나눴다. 장겨울은 말을 놓으라는 안정원에게 “안 돼요. 교수님. 그럼 우리 바로 들켜요”라고 했다. 안정원은 “안 들켜. 밖에서 교수님 하기 싫다”고 칭얼거렸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의 연애를 다들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이익준(조정석 분)이 회의 때 “누가 보면 장겨울 선생 남자 친구가 안정원 교수인 줄 알겠네”라고 농담을 던졌는데도 다들 “소설 쓰네”라고 믿지 않았다.
그래도 안정원과 장겨울은 비밀 연애를 약속했다. 하지만 둘만 있을 땐 헤어지기 싫어 뽀뽀를 나누고 진하게 키스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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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슬기로운 의사생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