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가수 성시경에게 10개월이 된 딸을 자랑하며 "출산을 추천한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1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신들의 전쟁' 특집을 맞이해 거미와 성시경이 출연했다.
성시경은 "연예인 보는 기분으로 출연했다. TV조선 첫 출연인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거미는 육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거미는 "육아가 만만치 않지만 행복감이 더 커서 너무너무 좋다. 아이가 태어난지 10개월 됐다. 너무예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성주는 "가수로서의 재능이 더 많아 보이냐 배우로서의 재능이 더 많아 보이냐. 엄마아빠는 보면 딱 알지 않냐"며 물었고, 거미는 "목청이 좋고 표정이 많다"고 대답했다.

성시경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거미씨가 나에게 출산을 추천하더라. 내가 낳을 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냐"며 황당한 마음을 표현했다. 거미는 "결혼부터 추천하는 것"이라고 해명했고, 옆에 앉아 있던 임영웅은 장민호를 가리키며 "추천할 사람이 한 명 더 있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가 아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거미는 "그러면 꼭 낳아라"라며 추천했고, 이에 성시경은 "저는 모르겠지만 장민호 씨는 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cje@osen.co.kr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