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남희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김남희는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난 주말 유기견 보호 센터에 다녀왔어요”라며 사진 10장을 공개했다.
유기견을 품에 안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유기묘 센터는 익숙했지만 유기견 센터는 처음이라 모든 것들이 낯설었는데 환하게 반겨주는 아이들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어 그는 “변화의 바람은 늘 느리게 불어서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도 제자리걸음처럼 보이고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것에 답답함을 느껴도, 천사 같은 아이들의 눈을 보니 왜 많은 분들이 힘들어도 이 일을 하시는지 알 것 같아요”라고 속내를 밝혔다.
또한, 김남희는 “치열한 일상을 보내다가 마음의 여유가 생긴 어떤 날에 한 번 찾아주세요. 조건 없는 순수한 마음에 위로받을 수 있을 거예요”라며 유기견 봉사 활동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임시보호처와 입양, 이동봉사는 늘 모집하고 있다고 글을 남긴 김남희는 유기견에 대한 관심을 독려, 얼굴만큼 착한 마음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식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인 김남희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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