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0과 코파 아메리카 2021 8강에 오른 선수들의 몸값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공식 SNS에 유로 8강 몸값 베스트 11과 코파 아메리카 8강 몸값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유로 베스트11은 3-5-2 포메이션으로 짜여졌다. 최전방 투톱엔 해리 케인(잉글랜드)과 로멜루 루카쿠(벨기에)가 자리했다. 2선엔 라힘 스털링(잉글랜드),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제이든 산초(잉글랜드)가 위치했다. 중원은 로드리(스페인)와 니콜로 바렐라(이탈리아)로 꾸려졌다. 스리백은 파우 토레스와 아이메릭 라포르트(이상 스페인),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이탈리아)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최고 몸값은 케인으로 1억 2000만 유로(약 1613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루카쿠, 더 브라위너, 산초가 나란히 1억 유로(약 1344억 원)로 뒤를 이었다. 11명의 도합 몸값은 8억 6000만 유로(약 1조 1561억 원)에 달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02/202107020738777746_60de44804f4f9.jpg)
코파 베스트11은 4-4-2 전형이다. 전방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와 가브리엘 제수스(브라질)가 자리했다. 2선엔 네이마르, 카세미루(이상 브라질), 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위치했다. 포백은 헤난 로디, 마르퀴뇨스, 에메르송 로얄(이상 브라질), 라울 히메네스(우루과이)로 구성됐다. 골문은 알리송(브라질)의 몫이었다. 네이마르가 1억 유로로 최고 몸값을 차지했고, 아르헨 듀오 메시와 마르티네스가 나란히 8000만 유로(약 1075억 원)로 뒤를 이었다. 11명 도합 몸값은 유로 베스트11에 조금 못 미치는 7억 유로(약 9411억 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