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환이 콘서트를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김재환이 출연했다.
김재환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21 김재환 콘서트 <알람(ALARM)>'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김재환은 “대학생 때 실용음악과 학교를 다녔다. 뒤에 경기장이 있어서 항상 친구들과 기타, 맥주를 들고 공원 가서 마시면서 노래하는 게 낙이었다. 노래를 하고 있는데 저쪽에 보니 줄이 엄청 길더라. 당시에 엑소 선배들이 콘서트를 하는 것이었다. 어떤 기분일까 싶더라. 그런데 그곳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서 감격스럽다”라고 꿈의 장소에서 콘서트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또 김재환은 콘서트에서의 혹시 모를 상반신 탈의를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며 게스트도 깜짝 놀랄만한 인물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