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자신의 건물 건축 공사로 이웃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시정 명령서를 받았고, 시행하기 위해 7월 1일부로 용산구청 측에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곧 공사를 시행해 최대한 빠르게 해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태원2동 인근 주민들이 도로포장공사를 원상복구하라며 건축주인 송중기를 규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민들은 송중기가 건축주인 건물의 공사로 인해 소음 및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주택 공사 과정에서 비교적 평평했던 도로가 경사지게 변형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송중기 측은 “곧 공사를 시행해 최대한 빠르게 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5월 2일 종영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빈센조 역으로 열연했으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