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주년’ 기성용♥한혜진 “세월 참 빨라.. 급 늙은 아저씨, 아줌마”[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7.02 15: 55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결혼기념일을 자축하며 여전히 달달한 사이를 과시했다.
한혜진은 지난 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우리 왜 이렇게 급 늙은 것 같지..? 세월이 참 빠르네요 #결기8주년 #좋았던점심식사 #매년배달오는꽃바구니와감동의편지 #감사합니다 #아저씨아줌마 #건강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 기성용은 결혼 8주년을 맞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다.

한혜진은 두 사람을 ‘아저씨’, ‘아줌마’라고 표현했지만 실제로 두 사람은 8년차 부부가 아닌 연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세월이 멈춘 듯한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한혜진은 기성용에게 받은 큼지막한 꽃바구니를 인증하며 감동적인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여기에 기성용 또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여자와 살 수 있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라는 글과 함께 데이트 중인 사진을 게재해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결혼 8주년에도 여전히 서로를 생각하는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축하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지난 2013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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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혜진, 기성용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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