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이 똥손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연출 나영석, 박현용) 15화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안재현, 송민호, 피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은 멤버들을 위해 해물파전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집에서 연습까지 해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먹음직스럽게 해물파전을 만들던 안재현은 전을 뒤집기에 앞서 급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으며 결국 파전을 부순 대참사를 일으켰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파전을 맛본 멤버들은 콧노래를 부를 정도로 맛있다고 감탄했다.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안재현은 다시 한번 파전 만들기에 돌입했고, 안재현은 프라이팬을 이용해 자신감 넘치는 스냅을 선보였다.
그러나 안재현은 결국 전을 뒤집다가 바닥에 떨어뜨려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강호동은 “원래 없었던 걸로 하자”라고 위로했고 안재현은 어이없어 하면서 “화도 안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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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 ‘스프링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