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모든 것' 담았다...축구전문잡지 베스트일레븐 7월호 발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7.02 19: 55

2020∼2021시즌 최고의 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모든 것을 담은 ‘베스트 일레븐’ 7월 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2020∼2021시즌 유럽 리그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맨체스터 시티 무크북으로 발간됐다. 1880년대 초기 역사부터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현대까지 맨체스터 시티 구단 역사를 총망라해 이 한 권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모든 것을 조망할 수 있게끔 구성하였다.
맨체스터 시티 역사는 물론, 유니폼과 엠블럼의 변천사,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을 엄선한 ‘맨체스터 시티 명예의 전당’, 어디서도 보기 힘든 ‘오아시스 X 맨체스터 시티 화보’, ‘맨체스터 시티 덕후가 되기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 그리고 시티 풋볼 그룹을 해부한 ‘시티 풋볼 그룹 스토리’까지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팬, 나아가 축구 팬들의 갈증을 달랠 콘텐츠로 가득 차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10년 장기 계약을 맺은 푸마의 계약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겨 있다.

최근 췌장암을 이겨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추모 특집도 준비했다. 故 유 감독과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가시와 레이솔 시절 선수-통역가로 동고동락한 다카하시 겐트 씨의 단독 인터뷰를 수록했다.
다카하시 씨는 헌정 칼럼을 통해 “(유)상철은 유순하게 보이는 표면 아래 엄청난 승리욕이 내재된 선수였다”라며 요코하마 시절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하였다.
이밖에 7월 호에는 맨체스터 시티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카일 워커 특집, 맨체스터에서 새로운 왕국을 건설한 만수르 스토리, 맨체스터 시티 역사상 최고의 골칫덩이 중 하나인 마리오 발로텔리 이야기, 시간만 나면 U리그 보러 가는 축구에 미친 여자 김유미 기자의 ‘유미주의’ 등도 흥미로운 읽을거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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