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들의 침묵' 업텐션, 시작부터 끝까지 '텐션 UP' 교관까지 '웃참' 챌린지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7.02 20: 39

그룹 업텐션이 '돌들의 침묵'에서 무소음 댄스에 성공했다. 
2일 오후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 뮤플리에서는 '돌들의 침묵' 업텐션 편이 공개됐다. 
이날 업텐션은 정규 2집 타이틀 곡 'SPIN OFF'로 무소음 댄스에 도전했다. 수련회 콘셉트의 세트장에 업텐션 멤버들은 "우리 다 17세인 거 알지?"라며 들떴다. 비토는 업소용 콜라부터 각종 간식까지 챙겨왔다. 환희는 "수련회는 자는 거 아니다. 이 밤을 즐길 줄 아는 애가 진정한 17세"라며 들떴다. 

그러나 막상 교관이 등장하자 업텐션 멤버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긴장했다. 이에 열심히 'SPIN OFF'를 추던 멤버들은 교관의 노크 소리만 들려도 춤을 멈춘 채 이리저리 흩어졌다. 이 가운데 누울 곳을 찾지 못해 바닥에 엎드렸던 샤오가 맨 먼저 벌칙에 걸려 얼굴 피라미드를 쌓았다. 
노크만 하고 입장하지 않는 등 교관의 지능적인 전략에 업텐션 멤버들도 머리를 쓰기 시작했다. 환희가 "내가 진짜 똑똑한 방법 발견했어. 문을 잠글 수 있어"라며 교관이 입장하는 문을 잠근 것. 여기에 쿤은 잠근 문 앞을 막고 2단으로 방어하기도 했다. 
이에 교관은 노크 없이 옆으로 등장해 웃음을 더하는 한편 업텐션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교관의 돌발행동에 마침 교관가 같은 빨간 옷을 입고 있던 쿤은 교관 모자까지 쓰고 제2의 교관 행세를 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이은 교관의 옆 등장에 환희까지 얼굴 피라미드를 쌓은 상황. 결국 업텐션은 "걸려도 하자"라며 "1대 7이다"라고 우기기 시작하는 무대포 정신까지 보여줬다. 결국 비토, 선율, 규진이 간신히 무소음 댄스에 성공하며 업텐션을 '꿀잠'에 들게해 훈훈함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뮤플리 유튜브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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