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유진, 최예빈 구하려다 엄기준에 사망? 김소연, "아무것도 못 봤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7.02 22: 33

엄기준이 유진을 사망하게 만들었다. 
2일에 방송된 SBS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주단태(엄기준)에 의해 오윤희(유진)가 사망에 이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동필(박호산)은 조비서와 술을 마셨다. 조비서는 "회장님이 형님을 의심하고 있다. 분수대 공사에 뭔가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당장 멈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동필은 절대 안된다고 말했고 이에 조비서는 마취총으로 유동필을 공격한 후 별장으로 옮기라고 주문했다. 

천서진(김소연)과 심수련(이지아)은 주단태와 오윤희가 간 길로 뒤를 쫓았다. 그 사이 오윤희는 하은별(최예빈)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보호했다. 그때 경찰이 왔고 주단태는 유전자 검사기록 봉투만 챙기며 "어차피 죽을 목숨인데 뭘 그렇게 용을 쓰냐. 잘가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단태가 챙긴 검사기록 봉투에는 다른 종이가 있었다. 천서진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오윤희는 없고 하은별만 쓰러져 있었다. 심수련은 피 묻은 오윤희의 구두를 보고 깜짝 놀랐다. 주단태는 검사기록지를 계곡 주변을 찾았다. 
심수련은 "오윤희 어디 갔나. 못 봤나"라고 물었다. 이에 천서진은 "내가 왔을 땐 안개가 너무 짙어서 아무것도 안 보였다. 누군가 소리를 질러서 와봤더니 은별이만 누워 있었다"라며 "정말 아무것도 못 봤다"라고 말했다. 심수련은 오윤희가 하은별을 구하려다가 계곡에 빠졌다고 생각해 오열했다. 
한편, 주단태는 유동필이 무언가를 숨겨뒀는지 분수대를 뒤지라고 주문했다. 조비서는 "오윤희 주머니에서 찾았다"라며 유전자 검사기록결과서와 로건리의 금고키를 넘겼다. 주단태는 "로건리의 10조가 이렇게 내 손 안에 들어왔다"라며 교활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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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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