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잘알’ 류수영, “전 시키면 끝부분만 먹어”→'♥박하선' 인정한 로제떡볶이 레시피 공개(‘편스’) [Oh!쎈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7.03 01: 10

‘편스토랑’ 류수영이 특별한 로제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류수영이 출연, 부추가스와 사과잼을 넣은 로제떡볶이를 선보였고 박하선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류수영은 먼저 부추가스를 선보였다. 오징어 몸통과 다리를 분리해 심을 제거한 뒤 껍질을 제거했다. 이어 부추, 냉동새우까지 준비했다.

류수영은 “튀김가루는 옥수수전분이 들어가서 바삭하다. 부침가루는 감자전분이 들어가 고소하고 눅진한 맛이 있다”고말했다. 류수영은 튀김가루를 선택했고 덩어리가 풀어질 정도로만 반죽물을 만들었다. 류수영은 “반죽이 꾸덕 할수록 식감이 단단해지고 반죽이 묽을수록 아삭해진다”고 팁을 전수했다.
류수영은 부추전의 핵심으로 ‘빵가루’를 선택했다. 류수영은 “전을 시키면 끝에만 먹는다. 전 가운데 질척한 느낌이 싫다”고 말했다. 이어 “빵가루를 넣으면 전체가 바삭하다”고 귀띔했다. 류수은 화려한 손놀림을 선보이며 부추전을 완성했다. 이연복은 “보통 사람들은 모르는 스킬을 사용한다. 공중에 딱 띄우면서 뒤집는게 핵심인데 그런 것 까지 다 아네”라며 감탄했다.
류수영은 로제 떡볶이에도 도전했다. 류수영은 “로제 열풍이 너무 과열된 것 같아 안 하려고 했는데 아내도 좋아해서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제 레시피대로 따라하시면 실패는 없을거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류수영은 떡볶이 떡을 불리며 박하선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박하선과 데이트 할 때 신당동가서 떡볶이도 먹고, 닭발도 먹고 다 했다”고 털어놨다. “사람들이 다 알아보지 않았냐”는 질문에 “우리는 금방 오픈이 됐다. 얼마 안 돼서..”라고 쿨하게 오픈했다.
허경환은 “어디서 들키게 됐냐” 질문했다. 류수영은 “다들 아시겠지만 다니다 보면 금방 들킨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이어 “들키고 나니 조금 편해졌냐” 질문했고 류수영은 “편한게 있긴 있다. 신당동 가서 데이트도 하고… 그런데  여배우는 타격이 크다. 안 들키는게 제일 좋긴 하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떡볶이 양념에 넣을 고추장 기름을 만들었고 떡볶이에 사과잼을 넣으라는 팁을 전수했다. 마지막으로 로제의 핵심 생크림을 넣었고 류수영표 로제 떡볶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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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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