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금방 들켜” 류수영, '♥박하선’과의 추억 회상 → 부추가스+로제떡볶이 레시피 공개[어저께TV]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7.03 06: 57

‘편스토랑’ 류수영이 박하선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새로운 레시피, 부추가스와 로제떡볶이를 선보이며 침샘을 자극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류수영이 출연,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요리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먼저 이날 이영자, 제이쓴, 강재준이 셀럽들이 줄서서 맛본다는 차이니스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영자는 “많이 시키지 말고 하나를 놓고 셋이 나눠먹자”고 말했다. 제이쓴은 “집중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이영자의 말에 동의했다. 강재준은 자신과 비슷한 체형의 사장님을 보고 배대면 인사를 건넸다.

이영자는 “고추에 대해 공부하러 왔다. 여기서는 고추기름을 직접 짠다고 들었다.” 그러면서 음식에 고추기름이 다 들어가냐”고 물었다. 사장님은 “매콤한 음식에는 고추기름이 다 들어간다”고 말했다.
첫번째 음식으로는 ‘뚱카롱 멘보샤’가 등장했다. 뚱보샤 하나에는 새우가 20마리가 들어간다고. 멘보샤 위에는 고급진 송로버섯까지 올라갔다.
김보민은 “먹다 지치겠다”며 감탄했다. 이 메뉴는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메뉴라고. 이연복은 “이 정도 멘보샤면 대한민국에서 최고 럭셔리한 멘보샤다”라고 인정했다.
이영자는 멘보샤 맛에 대해 “태어나서 이런 맛 처음이다.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새우를 건져서 바로 씹어먹는 것 같은 식감이다” 극찬했다. 이어 “트러플 향이 먼저 올라오고 뒤에 담백함이 따라오는데 바다에 들렀다가 숲으로 놀러간 느낌”이라고 맛을 표현했다.
이어서 ‘주꾸미돌판짜장’이 등장, 이영자는 “오늘 이거 먹으러 온 거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영자는 “특히 여기 고추기름이 고소해서 맛있다”고 말했다.세 사람은 “짜장면은 늘 옳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정말 뵈는게 없는 맛”이라며 황홀함을 표했다. 이들은 마지막에 밥까지 비벼 야무지게 먹었다.
류수영은 부추가스와 로제 떡볶이를 선보였다. 류수영은 부추가스 재료로 오징어와 부추, 냉동새우, 튀김가루, 그리고 핵심 빵가루까지 준비헀다. 이어 부추전을 부치듯 조리를 시작했고   빵가루를 입혀 바삭한 부추가스을 완성했다.
류수영은 로제 떡볶이에도 도전했다. 류수영은 “로제 떡볶이는 안 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좋아해서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떡볶이 떡을 불리며 박하선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박하선과 데이트 할 때 신당동가서 떡볶이도 먹고, 닭발도 먹고 다 했다”고 털어놨다. “사람들이 다 알아보지 않았냐”는 질문에 “우리는 금방 오픈이 됐다. 얼마 안 돼서..”라고 쿨하게 공개했다.
류수영은 특이하게도 떡볶이 양념에 고추장 기름을 만들어 넣었고 사과잼까지 넣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류수영은 “딸기잼은 안 된다. 사과잼이 유용하니 다양한 요리에 사용해보라”고 팁을 전수했다.  마지막으로 로제에서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생크림을 넣었고 류수영표 로제 떡볶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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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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