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VS캡틴 아메리카" 마블 히어로 최대 난제, 승자는? ('방구석1열')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7.03 11: 04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방구석1열' 출연진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마블 히어로 양대산맥을 평한다. 
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은 마블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출연진은 마블 히어로 대단원의 서막을 알린 '어벤져스'와 히어로들의 분열과 심리변화에 집중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를 위해 녹화 당시 물리학자 정재승 교수, 애니매이션 전문가 한창완 교수, 음악평론가 배순탁 작가가 방구석에 총출동했다. MC 장성규는 "방구석 첫 모임 때부터 모두가 마블 특집을 원했다"라며 이날 모임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더불어 이날 참석한 출연자들은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마블 굿즈 들을 직접 가져와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촬영에서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한국 촬영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배순탁 작가는 "'어벤져스2'에서는 한국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세빛섬을 비롯해 상암과 강남 일대까지 등장해 반갑더라"라고 말했다. 한창완 교수는 "한국은 히어로물에 대해 반응하는 데이터 트래픽이 실시간으로 나오는 유일한 나라다. 월트 디즈니는 한국의 반응을 마케팅으로 적용하기 적절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 이유를 분석했다.
또 한창완 교수는 '아이언맨' 캐릭터에 대해 "아이언맨은 어벤져스의 인기를 있게 해준 엄청난 캐릭터"라고 말하며 DC코믹스의 배트맨과 비교분석해 흥미를 끌었다. 정재승 교수는 "아이언맨은 이기적이고 돈을 흥청망청 쓰는데, 도시와 우주를 구하는 흥미로운 캐릭터다"라며 아이언맨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이어서 "아이언맨 슈트는 불가능하다"라고 밝히며 과학적 이유를 설명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한편 어벤져스의 첫 분열을 그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대한 토크 중 출연진은 아이언맨 팀과 캡틴 아메리카 팀으로 나뉜 어벤져스 히어로들의 전력을 비교했다. 과연 '방구석러'들이 뽑은 승자는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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