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0과 코파 아메리카 2021 8강에 진출한 선수들의 통합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3일 공식 SNS에 코파 2021-유로 2020 통합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3-5-2 포메이션으로 짜여진 베스트11엔 유럽과 남미의 축구 스타들이 총집합됐다.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는 해리 케인(잉글랜드)과 로멜루 루카쿠(벨기에)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03/202107031634774846_60e013c1586c6.jpg)
2선엔 네이마르(브라질),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등 축구 도사 3명이 자리했다. 중원엔 카세미루(브라질)와 로드리(스페인)가 위치했다.
스리백 수비수로는 마르퀴뇨스(브라질), 라울 히메네스(우루과이),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이탈리아)가 뽑혔다. 골문은 알리송(브라질)이 차지했다.
유럽이 5명, 남미 선수들이 6명이다. 11명의 도합 몸값만 8억 9500만 유로(약 1조 2026억 원)에 달한다. 케인이 1억 2000만 유로(약 1612억 원)로 최고 몸값을 인정받았고, 네이마르, 더 브라위너, 루카쿠가 나란히 1억 유로(약 1344억 원)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