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41)이 갑자기 전 소속사 대표 A씨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남겨 이목을 모으고 있다.
3일 한예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사람이 제 전 소속사 대표”라는 글과 함께 A씨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한예슬은 “지금의 제 남자친구를 소개한 사람이기도 하다”라며 “긴 말 않겠다. 난 당신의 만행을 다 알고 있다. 부끄러운 줄 알라”고 적어 궁금증을 높였다.
그러나 한예슬은 곧바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해 더 이상 네티즌들이 읽어 볼 수 없게 만들었다.

앞서 지난달 2일 한예슬은 10살 연하 남자친구에 대해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다.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몇 년 전 지인들과 간 곳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알게 됐고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2020년 9월이다. 그 시기는 이 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둔 후였다. 직업에 귀천이 없듯 전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 대로 지내고 있다”라고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사실을 인정했던 바.
이같은 한예슬의 저격성 글과 사진에 대해 전 소속사 대표 A씨는 말을 아꼈다.
이날 OSEN의 질문에도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면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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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예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