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가 송강과 키스 후 고민에 빠졌다.
3일에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유나비(한소희)가 박재언(송강)과의 키스 후 고민에 빠진 가운데 윤설아(이열음)이 등장했다.
이날 유나비와 박재언이 키스했다. 유나비는 키스 후 부끄러운 마음에 "담배 냄새"라고 말했고 이에 박재언은 "양치하고 다시 할까"라고 물어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유나비는 태연하게 "뭐래"라고 핀잔을 줬다.
유나비는 마음속으로 '저질러버렸다'라고 생각했다. 유나비는 박재언을 떠올리며 '도대체 이 감정은 뭐지 차라리 사랑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홀로 생각했다.
유나비는 박재언과 키스 후 관계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박재언에게 쉽게 이야기를 꺼내진 못했다. 유나비는 '뭐라고 보내야 박재언의 진심을 끌어낼 수 있을지'라고 고민했다. 유나비는 오빛나와 남규현이 "섹스와 사귀는 걸 왜 연관짓냐"라는 대화를 들으며 생각에 빠졌다. 그 사이 박재언은 윤설아가 비행기를 탔다는 문자를 보고 미소를 보였다.
박재언은 공항에서 윤설아와 만났다. 유나비는 계속 박재언의 연락을 기다렸다. 유나비는 '내가 안중에도 없는 건지 놀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떤 쪽이든 간에 구리다'라고 생각했다. 유나비는 야간작업을 하다가 야외작업실에서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 박재언을 발견했다.
유나비는 숨어서 박재언을 지켜봤다. 하지만 유나비는 박재언이 윤설아의 전화를 받고 가는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실망했다. 유나비는 윤설아라는 이름에 호기심을 느꼈고 몰래 박재언의 뒤를 따라갔다.
유나비는 박재언과 윤설아가 만나고 윤설아가 자연스럽게 박재언의 팔짱을 끼는 모습을 봤다. 유나비는 '꼴 사납다 스토커처럼 이게 뭐하는 짓이야'라고 자책했다. 유나비는 박재언이 좋아하는 사람이 윤설아라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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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알고있지만'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