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송강♥한소희, 떨리는 첫 동침… 한소희, 송강 간호에 마음 열었다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7.04 07: 02

송강과 한소희가 마침내 동침했다. 
3일에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박재언(송강)이 유나비(한소희)를 위해 밤새 간호를 했고 두 사람은 동침했다. 
유나비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는 후배 김은한(이정하)과 친하게 지냈다. 박재언은 이 모습을 보고 묘한 질투에 휩싸였다.  

유나비는 김은한을 떠올리며 귀엽다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 박재언을 떠올렸다. 유나비는 '귀엽기는 한데 느낌이 없다. 박재언에 비하면'이라고 생각했다. 유나비는 박재언과의 대화를 지우고 연락처도 삭제해버렸다. 
이날 유나비는 조소과 플리마켓에 참가했다. 유나비는 김은한을 보고 인사했다. 유나비는 "과제하려다가 잠깐 너 보러 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어떤 여자가 김은한의 팔짱을 꼈고 유나비는 그녀가 김은한과 심상치 않은 관계라는 걸 예감했다. 그리고 이 모습을 박재언이 지켜보고 있었다. 김은한은 "고등학교때부터 좋아한 누난데 얼마전에 차였다. 근데 어제 갑자기 연락이 왔다. 진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박재언은 라임주스를 보며 유나비를 떠올렸다. 유나비는 김은한이 자신을 대타로 여겼고 이 모습을 박재언이 봤다는 사실에 창피해했다. 그때 박재언에게 전화가 왔다. 박재언은 "내 번호 지운거냐"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감기 때문에 기침을 했다.
박재언은 "나 지금 너네 집 근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나비는 "네가 여길 왜 오냐"라고 물었다. 박재언은 "친구네가 이 근처다"라고 핑계를 댔다. 이어 박재언은 "유나비 지금 만날래"라고 물었다. 하지만 그때 유나비의 휴대폰 배터리가 나가면서 통화가 끊겼다. 
유나비는 아픈 몸을 이끌고 약을 사러 나갔지만 약이 없었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집 앞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박재언이 유나비와 연락이 되지 않자 구급차를 부른 것. 
유나비는 "너 119는 오바 아니냐"라고 물었다. 박재언은 "아프다더니 연락도 안되고 혼자 사는 거 다 아는데 걱정돼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의 이마에 손을 갖다 댔다. 박재언은 "열이 있다. 병원에 가자"라고 말했다. 유나비는 "푹 자면 괜찮다. 잘가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재언은 유나비의 약과 죽을 사서 다시 유나비의 집을 찾았다. 유나비는 박재언의 따뜻함에 서서히 마음을 열었다. 박재언은 유나비를 밤새 간호했고 다음 날 아침 유나비는 박재언에게 키스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다가갔고 두 사람은 결국 마침내 동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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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알고있지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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