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송은이, '다비있지' 매니저 활약.. 있지 예지 "너무 좋아"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7.04 07: 01

송은이가 '다비있지' 매니저로 나섰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은이가 '다비있지' 매니저로 맹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둘째이모 김다비는 송은이와 함께 JYP 사옥을 찾아 있지와 만났다. 있지 멤버들은 "노래 잘 부르신다"며 칭찬했고 김다비는 "그럼, 목숨걸고 불러"라고 대답했다.

송은이는 "인사법 있잖아 우리도 하나 만들어보자"며 5명에게 인사법을 만들어달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류진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인사법을 하나씩 만들었고 최종으로 류진이 만든 '다비있지'로 결정했다. 
이후 다비있지의 매니저로 송은이가 떠밀려서 하게 됐고 송은이는 "있지랑 프로젝트를 함께 다비있지 컬래버 음원을 기부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비이모와 있지는 녹음실로 향해 녹음을 마쳤고 이후 춤 연습을 했다. 
김다비는 있지와 함께 춤을 추며 힘들어했다. 이에 김다비는 깔롱댄스가 있다며 가사에 맞는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시 '얼음깨' 노래 안무 연습을 이어갔고 동영상을 찍던 송은이는 만족해했다.
하지만 영상에 만족하며 내려오던 송은이는 의자에서 넘어졌고 있지 멤버들이 달려가 안아주려고하자 순간 벌떡 일어나 모두를 놀라게했다. 송은이는 "아픈 거보다 창피하다"며 김다비 뒤에 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송은이는 있지 멤버들과 M/V촬영장으로 이동했다. 송은이는 "안무가 너무 빡세다"고 이야기했고 류진은 "당겨 쓰는 거죠"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비 촬영장에 도착한 있지 멤버들은 항상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이다가 상큼발랄한 컨셉트에 다소 당황했지만 이내 상큼한 모습으로 제작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예지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다들 상큼한 걸 좋아하시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매니저로 분한 송은이는 각종 음료와 간식을 준비했고 배려 넘치는 송은이의 모습에 있지 예지는 "너무 좋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리허설이 시작됐다. 둘째이모 김다비는 안무에 맞춰 춤을 잘 추는 듯 했지만 이내 실수를 했고 긴장한 나머지 계속 실수를 했고 이에 미안하다며 속상해했다. 이에 있지 멤버들은 "그래도 춤 잘 추신다"며 응원했다. 있지의 응원을 받은 둘째이모 김다비는 여러번의 실패 끝에 리허설을 완벽하게 맞췄다. 
이후 잠시 쉬는 시간 둘째이모 김다비는 용돈 퀴즈를 진행했다.  김다비는 "제시어가 들어가는 노래를 부르면 된다"고 설명하면서 제시어 '사랑'을 말했고 예지가 최종 승리해 오만원을 받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전현무는 있지의 예지, 유나를 소개하며 "최단 22일만에 1억 뷰를 돌파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송은이는 "이 곡뿐만 아니다. 5연속 1억 뷰다"며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달라달라부터 워너비, 마피아 in the morinig의 노래에 맞춰 멋진 춤을 선보였다. 양세형은 예지에게 "부모님을 위해 춤을 추기 시작했다고?"라며 질문했다. 이에 예지는 "당시 언니가 춤을 잘 췄다. 언니가 고생하는 부모님을 위해 춤을 추자고 했다. 안 추면 밥을 안 준다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나는 "언니 덕분에 데뷔를 하게 됐다. 언니가 BTOB 팬이었다. 연말 콘서트에 간다고 해서 따라갔다. 그때 jYP관계자분이 연락처를 줬다. 아이돌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플로어볼을 했었다. 아이스하키를 마룻바닥에서 하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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