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호영, 텐션 넘치는 호이로운 일상(feat.박태환)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7.04 08: 30

김호영이 텐션 넘치는 일상을 선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공개한 김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호영의 집이 공개됐다. 김호영의 집은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소품이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김호영은 "어머니와 동생과 같이 산다. 다 제 취향으로 꾸몄다. 다들 성격이 좋아서 뭐라고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호영 매니저 최범성이 등장 "형님께서 해피 바이러스, 뮤지컬계 인싸, 지인 번호만 3,700개, 본일 일 아니어도 나선다"며 제보했다. 김호영은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먹었다. 매니저는 "형님이 파스타 같은 음식을 좋아할 것 같지만 한식 마니아다. 뼈해장국 이런 걸 드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전현무 역시 "나도 브런치 같은 거 먹을 줄 알았다"며 의아해했다. 아침을 거뜬하게 먹은 김호영은 옷방으로 향했다. 김호영은 "제가 스타일리스트가 없어서 직접 옷을 챙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어떤 옷을 입을지 생각하면 맞춰 입을 옷들이 바로 떠오른다. 한번도 입지 않은 옷은 없다. 저는 사서 바로 옷을 입는다"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매니저에게 "옷 고르는 시간이 꽤 길던데?"라며 궁금해했고 매니저는 "맞다. 독자적인 스타일을 추구한다. 날씨, 누구를 만나냐에 따라 옷을 고른다"고 대답했다. 화려하게 옷을 입은 김호영은 매니저와 만났다.
매니저는 "홈쇼핑 제품 회의가 있는 날이다. 파는 족족 완판을 해서 홈쇼핑계 완판남이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홈쇼핑 회의실에 도착했고 미리 온 조성아 원장과 인사를 나눴다. 
조성아는 김호영을 보며 "어쩌면 맨날 이렇게 옷이 화려해"라며 감탄했고 두 사람은 제품 회의를 했다. 조성아는 에너지 넘치는 김호영 덕분에 늘 회의가 즐겁다고 이야기했다. 
홈쇼핑 회의를 한 후 차량에서 김호영은 면도를 했다. 매니저는 "하루 3번 면도 하시냐?"고 궁금해했고 "한 5번 하는 거 같다. 뮤지컬 중간중간에도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호영은 뮤지컬 광화문 연가 현장을 찾았다. 김호영은 감독과 인사를 나눈 뒤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호영은 앙상블 배우들에게 다가가 "피부 건조한 사람들 빨리 누워"라며 미스트를 준비했다. 그러자 배우들이 차례대로 누웠고 김호영은 한명한명에게 미스트를 뿌려줬다. 이에 배우들은 과한 리액션으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후 김호영은 "'럭키드로우'시간을 준비했다"며 선물 공세를 이어갔다. 김호영은 "제가 작품 들어갈 때 항상 하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김호영은 부러워하는 참견러들에게도 선물을 나눠줬다. 이에 이영자를 포함한 참견러들은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고 김호영은 "이런 게스타가 어디있냐"며 뿌듯해했다.
김호영은 광화문 연가 연습을 한 후 집으로 이동했고 매니저는 제빵 기능사 자격증을 땄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영은 "사람이 달라 보여"라며 칭찬했다. 김호영 매니저는 김호영 몰래 직접 만든 빵을 가져와 참견러들에게 나눠졌다. 이에 참견러들은 "이런 매니저가 어딨어"라며 환호했다. 
이어 김호영은 집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고 박태환이 찾아왔다. 박태환은 "아휴, 힘들다"라며 하소연을 했다. 이에 김호영은 "뭐가 힘들어"라며 염주를 들었다. 이에 박태환은 "그만 해"라며 웃었다. 이어 김호영은 박태환에게 집 구경을 시켜줬다. 
박태환은 "난 심플하게 입어. 튀는 걸 싫어해서. 형은 화려하고 튀는 걸 좋아하잖냐"며 옷방을 궁금해했고 김호영은 박태환에게 어울리는 옷을 직접 골라줬다. 
옷방을 구경한 후 두 사람은 점심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김호영은 "뭐가 가장 힘들어?"라고 궁금해했고 박태환은 "사람이지 뭐"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호영은 오일테라피스트 지인에게 연락했다. 오일테라피스트는 박태환에게 "마음에 드는 오일을 고르면 된다. 그러면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태환은 3가지 오일을 골랐고 오일테라피스트는 "지금 상태는 무기력해. 무기력하고 처져있다. 감성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태환은 놀라워하며 "명함을 달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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