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배’ 리도 퍼디난드(40)가 해리 매과이어(28, 맨유)를 극찬했다.
잉글랜드는 4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유로2020 8강전’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우크라이나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잉글랜드는 체코를 2-1로 이기고 올라온 덴마크와 4강에서 격돌한다.
센터백으로 나선 매과이어는 물샐 틈 없는 수비를 선보여 무실점 대승에 기여했다. 매과이어는 후반 1분 루크 쇼의 크로스를 추가골로 연결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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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부동의 센터백이었던 퍼디난드도 후배 매과이어를 칭찬했다. 퍼디난드는 “매과이어가 대표팀에서 아주 편안해보인다.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은 그는 인간 벽처럼 보인다. 공을 잘 빼내고 패스도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퍼디난드는 “매과이어는 항상 동료들을 살려준다. 이것이 다른 센터백들과 차이점”이라며 다시 한 번 후배를 극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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