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를 이겨낸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의 퇴원 후 건강한 모습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BT스포츠는 어린 팬이 SNS에 에릭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소식을 전했다.
에릭센은 지난달 13일 유로 2020 핀란드전에 출전했다가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심정지가 온 에릭센은 심폐소생술을 받고 위기를 넘긴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 BT스포츠.](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04/202107040907775395_60e0fcbe71e74.jpeg)
퇴원 후 회복에 집중하던 에릭센은 지난주 금요일 티드빌데 스트랜드 해변을 찾았는데 어린 팬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건강한 모습이 세간에 공개됐다.
이 팬은 “에릭센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승낙해줬다”면서 "현재 에릭센은 건강해 보였다. 정말 보기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릭센이 전열에서 이탈한 덴마크는 유로 2020 준결승서 잉글랜드와 격돌을 앞두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