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잔류가 결정된 분위기다.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신임 감독에게 다음 시즌 기대감을 전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해리 케인과 함께 이적설이 제기됐던 손흥민이 누누 감독에게 다음 시즌 기대감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2년 뒤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과 연결됐다. 단짝 케인의 이적설까지 불거지면서 거취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신임 사령탑 선임에 골머리를 앓던 토트넘이 누누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급한 불을 껐다. 손흥민은 누누 감독에게 다음 시즌 뛰고 싶다며 잔류 뜻을 밝혔다. 무엇보다 누누 감독도 손흥민의 잔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매체는 “손흥민이 케인을 따라 이적한다면, 관중석에서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의 잔류가 굳어지는 분위기다.
손흥민은 토트넘서 케인만큼 중요한 핵심 자원이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총 280경기에 출전해 107골 64도움을 기록 중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