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운명을 훔치다' 윤주만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오늘(4일) 종영을 앞둔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박철/연출 권석장/제작 JS픽쳐스∙이엘라이즈)에서 윤주만은 가병 수장 ‘태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이첨’(이재용 분)의 충직한 심복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이엘라이즈 SNS를 통해 윤주만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윤주만은 "7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마지막 촬영을 하게 되었다. 기분이 좋으면서도 시원섭섭하다. 현장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 재미있게 촬영했기에 좋은 추억으로 남은 현장이다. 그동안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드라마 ‘구가의 서’, ‘미스터 선샤인’, ‘달이 뜨는 강’에 이어 ‘보쌈-운명을 훔치다’가 네 번째 사극 작품이었던 만큼 윤주만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윤주만은 ‘태출’과 하나 된 듯 특유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윤주만의 내공 깊은 열연이 빛을 발한 것.
이에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윤주만이 어떻게 마침표를 찍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윤주만이 출연하는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 최종회는 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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