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이 딸 하은 양이 아빠에게 쓴 데이트 신청 편지를 공개했다.
배우 소이현은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이트신청 카드♥ 고마워요 아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이현-인교진의 첫째 딸 하은 양이 아빠에게 쓴 짧은 편지가 담겨 있다. 하은 양은 "아빠 오늘 블루베리 팬케이크 먹으러 가자 하은이가"라는 글을 적으며 아빠에게 귀여운 데이트를 신청했다. 엄마 소이현은 다정한 부녀 사이를 인증하는 편지를 공개하면서 워너비 가족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소이현은 지난 2014년 동료 배우 인교진과 백년 가약을 맺었고, 2015년 큰딸 하은 양을, 2017년 둘째 딸 소은 양까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소이현은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KBS2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를 통해 2년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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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이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