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부실공사 고충을 토로했다.
이지훈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집 짓고 여름마다 장마철만 되면 비가 새네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우는 이모티콘까지 두 개 붙여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1996년 ‘왜 하늘은’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지훈은 원조 국민 남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가수는 물론 배우로도 완벽하게 자리잡았고 현재는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통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그는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 걸 이기게 해줄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습니다. 한 사람의 남편으로 한가정의 가장으로 이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10월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상대는 14세 연하의 일본인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나온 이지훈은 “제가 1층 엄마네 2층에 형네 3층에 누나네 있고 4층에 산다. 아내가 가족들을 다 품어줄 것 같더라”고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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