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에 이어) ‘보쌈-운명을 훔치다’ 신현수가 정일우, 권유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신현수는 지난 4일 종영한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권석장, 제작 JS픽쳐스 이엘라이즈, 이하 보쌈)에서 이대엽 역으로 활약하며 대단원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보쌈’에서 이대엽 역으로 열연한 신현수는 바우 역을 맡은 정일우, 수경 역으로 열연한 권유리와 호흡을 맞췄다.
악연으로 시작된 바우와 수경의 인연, 수경을 향한 대엽의 애틋한 순애보, 그리고 벗으로 시작된 바우와 대엽의 미묘한 관계 등이 입체적으로 그려지면서 ‘보쌈’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보쌈’하는데 성공했다. 목표로 생각했던 시청률 7%를 돌파하며 공약으로 내걸었던 댄스를 이행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것.
신현수는 정일우, 권유리와 함께 SNS를 통해 시청률 7% 돌파 공약으로 특별한 춤 영상을 올리며 감사한 마음에 보답했다. 특히 세 사람은 드라마 촬영을 마친 이후에도 고깃집에서 만나는 등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신현수는 정일우, 권유리와 케미에 대해 “셋이 있을 때 너무 즐거웠다. 친해지면서 장난도 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정일우는 밥을 참 잘 사주는 좋은 형이다. 아주 좋은 형을 ‘보쌈’을 통해 만났다. 우리끼리는 ‘보쌈’을 찍으면서 전우애가 생겼다고 하는데, 되게 좋은 형과 친구가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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