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올해 韓영화 최고 흥행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7.05 08: 24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발신제한'이 쟁쟁한 신작 공세에도 13일 연속 및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영진위 통합전산망 5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73만 4490명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이 같은 '발신제한'의 흥행 이유로는 94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동안 펼쳐지는 짜릿한 스릴과 카체이싱이 꼽힌다. 무더위를 날리는 영화의 매력에 관객들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쫄깃한 자동차 추격씬도 긴박하고 절박했다”(굿**팅), “해운대의 풍광과 긴장감이 압권”(은*이), “러닝타임이 짧아 전개가 빠르고 재밌다”(릴**리) 등의 호평을 쏟아내며 개봉 3주차를 맞는 <발신제한>의 장기 흥행 질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